애프터이펙트에 일러스트레이터 파일을 불러와서 벡터 모션그래픽을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장점

- 벡터 소스는 사이즈를 조절해도 깨지지 않습니다.

- Ai에서 복잡한 아트워크를 작업할 수 있습니다.

- path 편집, Trim path 등 shape layer의 속성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크게 두 가지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일러스트레이터 파일의 레이어를 애프터이펙트로 불러오기

 

(1) 레이어 나누기

 

일러스트레이터에서 간단한 일러스트를 작업했습니다.

모션을 적용할 부위별로 그룹핑했습니다. Group 단축키는 Ctrl+G입니다.

 

 

[Layers] 패널서   메뉴 클릭 후 Release to Layers (Sequence) 선택,

생성된 레이어들을 모두 선택해 밖으로 드래그 후 빈 레이어는 삭제합니다.

 

 

구분하기 쉽게 레이어 이름을 수정 후 저장합니다.

 

 

(2) 애프터이펙트에서 불러오기

 

[File] - [Import] - [File...] 로 일러스트 파일을 불러옵니다.

 

팝업 창의 옵션에서 Composition을 선택합니다.

만약 Footage를 선택하면 기본적으로 레이어가 합쳐진 상태로 불러오고, 특정 레이어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Footage Dimensions : 레이어 크기대로 불러오려면 Layer Size, 일러스트 아트보드의 사이즈대로 불러오려면 Document Size로 불러오면 됩니다. 여기서는 Document Size로 가져왔습니다.

 

 

레이어가 나뉜 컴포지션이 생성되었습니다.

이렇게 가져온 레이어는 일러스트레이터에서의 수정도 반영됩니다.

 

 

(3) 래스터화 스위치 켜기

 

애프터이펙트에 처음 일러스트레이터 레이어를 불러오면 벡터가 아닌 비트맵 이미지 상태입니다.

이대로는 이미지를 확대하면 깨지기 때문에, [Timeline] 패널에서 반짝이 모양 Rasterize switch를 모두 켜줍니다.

 

 

만약 스위치가 보이지 않는다면 패널 상단을 우클릭해 Columns - Switches 를 체크해줍니다.

 

 

 

애프터이펙트에서 고양이 소스를 600% 확대한 모습입니다.

 

이 차이는 렌더링한 결과물에서도 적용됩니다.

참고로 벡터 상태로 작업하면 성능을 잡아먹기 때문에, 렌더링 전에 켜는 것이 좋습니다.

 

 

2. Shape Layer 만들기

 

Ai 레이어 선택 후 우클릭 - Create Shapes from Vector Layer 를 클릭하면 Shape Layer가 만들어집니다.

 

 

주의할 점은 shape layer로 변형시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적용한 그라디언트는 사라집니다.

단색만 사용해 만든 후 애펙에서 그라디언트를 넣는 등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렇게 애프터이펙트에서 만든 도형과 스트로크처럼 사용 가능합니다.

필요에 따른 방법을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질문과 의견은 환영입니다. :3